였다 부대사님 이제 우리

였다 부대사님 이제 우리는 한국 대사관의 영사 한 명도 인질로 잡고있습니다 중위가 책상에 바짝 다가서서 말했다 블랙리포트 219 한국정부가 협상을 가로막는다면 그들을 상대로 해도 됩니다정부관리를 잡고 있으니까요 그 김 영사를 인질로 잡고 있단 말인가 놀란 최기석이 묻자 중위가 머리를 1덕였다 놈들은 제발로 무지크에게 걸어 들어왔습니다 그러나 박 뭐라 고 하는 놈은 한국에 전화를 걸러 나갔다가 한국정부가개입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도망쳐버렸습니다 그 자는 무지크를 찾아 카사블랑카로 가던 중에 체포당했다던 fl 아닙니다 우리에게서 도망쳐서 경찰에게 간 겁니다 그래서 무지크는 거처를 다른 곳으로 옮겨야만 했습니다 그렇다면 김 영사와 함께 무지크에게 갔다가 039망친 것이지요 같이 간 김 영사와 약혼자를 남겨두고제 몸만 빠져나온 것이지S 부대사님 무지크는 상황이 어떻든간에 앞으로 닷새만 더 기다 려달라고 했습니다 닷새 안에 결정이 날 것이라고 닷새라구 예 부대사님 머리를 끄덕인 최기석이 생각난 듯 그의 얼굴을 들여다보았다 중위 이름이 뭐야 마호메드입니다 부대사님 아주 좋은 이름이군 마호메드 마호메드가 방을 나가자 최기석은 한동안 문 쪽을 바라보며 앉아있었다220 자주 만나게 되는군요 부대사 핫산이 입을 열자 최기석은 잠자코 그를 바라보았다 황태자궁의 접견실이었지만 지난 번의 그곳은 아니었다 대리석 바닥에 수입 가 구가 놓여진 유럽식 접견실이었다 찾산은 양복차림이었고 기름을 칠한 머리가 단정했다 시간이 없으니 용건만 말하겠소 표정없는 얼굴을 든 핫산이 최기석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당신들의 위장 어선이 우리 해군의 경비선 두 척을 침몰시켰어55명의 병사가 죽었소 살해되었지 당신도 알고 있겠지요 모릅니다 최기석이 선뜻 대답했는데 그의 표정도 핫산을 닳아 있었다 전혀 금시초문입니다 전하 039러리라고 생각했소 가볍게 머리를 끄덕인 핫산이 의자에 등을 기대었다 무기를 나에게 넘기지 않는 이유는 북한정부의 공신력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소 밀수나 마약 또는 무기밀매의 사실이 알려지면 안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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