홱 다시 청에 나가려는 것이다 어쨌든 윤의충 덕분으로 고려는 몽골군의 침입을 받지 않았 정벌 117소 고려 백성에게 그자는 은인이야 따라 일어선 그녀를 향해 그가 얼굴에 웃음을 띠었다 법린 부친은 사람 보는 안목이 있었던 것 같소 고려왕에게 그는 아직도 역적입니다 그러자 카라차르가 머리를 끄덕였다 아마 지금즘 불안해 하겠지 정동행성 병마절도사면 고려왕과 동격이오 고려왕 왕식은 이맛살을 찌푸렸다 역적놈이 정3품의 대신이 되다니 어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이오 전하 이젠 어절 수 없는 일이옵니다 기대원의 표정도 어두웠다 그는 하쿠치가 윤의충에게 죽음을 당한 후로 천신만고 끝에 고 려로 돌아와 있었다 허나 황제폐하께서도 그자를 견제하실 터이니 염려하실 것은 없습니다 바로 머리 위에 대군을 거느린 역적놈이 있는데 어찌 걱정이 안되겠소 청안에는 그들 두 사람뿐이었는데 밖에서 기척이 들리더니 환 관이 들어섰다 전하 교정별감 대감께서 오셨소이다 씨라고 해라 곧 청안으로 임연이 들어섰다118 대 영웅 금박을 입힌 화려한 관복차림에 허리에는 칼을 참다 김준의 위세를 능가하는 임연의 행차인 것이다 그는 왕의 전면에 앉았는데 동격의 위치였다 전하니충에 대해서 페하께 상소하는 것이 좋겠다는 대신 들의 의견이오 임연이 승냥이 목소리로 말했다 자를 중용하려면 차라리 토번쪽이나 영북행성쪽으로 옮기 도록 전하께서 상소해 주시오 왕이 천천히 머리를 끄덕였다 옳은 말씀이오 곧 상소문을 적어 황제폐하께 보내리다 폐하레서 미봉책으로 그자를 병마절도사로 임명하셨을 터이 니 상소가 간곡하면 들어 주실 것이외다 임연에게도 윤의충이 바로 위쪽의 요양행성에 버티고 있는 것 정벌 119은 마치 머리 위에 뱀이 앉은 것과 같은 것이다 모처럼 왕과 임연의 뜻이 일치되었다 임연이 부드러운 시선으로 왕을 바라보았다 전하각도에서 모은 군사는 3만이 조금 넘소이다 열홀 후면 출정할 수가 있을 것이쏘 고하셨소 병마도독에는 상장군 이도명이 적임이라고 믿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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