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그러리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장인규한테 관 리를 맡겼는데 그 여자가 적임일 것 같아서 말입니다 그러자 이상훈이 머 리 를 끄덕 였다 하긴 하지만 조심해야 될 거요 이금철의 명령 한마디에 뒤에서 치 고 나을 년들이 니 까 안인석이 들어선 곳은 공원 끝 쪽에 있는 조그만 찻집이었다오사카 성 옆의 공원에는 아직 2월 초순의 차가운 날씨와 평일의 오전이라는 이유 때문에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찻집에도 손님은 한 사람뿐이었는데 오성전자의 오사카 지사원인 백용근 과장이다 오랫만입 니 다 안형 백용근은 30대 중반으로 당당한 체격에 호남이다 이번에는 열 흘만에 만나는 것이니 그가 그렇게 말할 만도 했다 차를 주문해서 뜨거운 차를 두어 모금 마시고 나자 백용근이 먼저 입을 열었다 그전데 안형 무슨 일입 니 까 안인석은 이미 그에게 그 전에 근대전자의 중요한 자료는 대 부분 빼내서 넘겨 주었던 것이다 앞으로 이따위 도둑질은 하지 않을 작정이니까 그렇게 아시 오 안인석의 말에 백용근이 찻잔을 내려놓았다 놀란 듯한 표정이 었다 안형 갑자기 무슨 나는 근대그룹에 대한 원한은 없어요 그건 당신들이 잘 알 겁리다 그리고 당신들에 대한 인연이나 의무감은 말할 것도 없 90 영웅의 도시 고 돈이 라면 당신네 어느 누구보다도 많습니다 김상철에 대한 감정 때문에 당신들과 인연을 맺은 것인데 요 즘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않아내 인생에 잠간만 안형 백용근이 부드럽게 그의 말을 잘랐다 그렇다면 우리한테 어떤 것을 구체적으로 말해주시면 좋겠 는데 안인석 이 그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당신들도 이미 눈치를 채고 있겠지만 내 가정은 파탄이야 마 누라가 김상철을 찾아 근대리아에까지 다녀온 상황이란 말이 오 F 죽은 줄 알았던 그놈이 살아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정신을 못 차린 거지 F 내가 오사카로 떨려나온 것이 무엇 때문인지도 알게 되었을 거요 그런데도 나는 당신한테 지사 정보나 빼돌리고 있어야 한 단 말이요도대체 날 어떻게 보고 하는 수작이요 상기 된 얼굴로 안인석 이 말을 이 었다 김상철이와 관련된 일을 돕도록 해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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