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으로 납득할 만한 해명이 있어야

구체적으로 납득할 만한 해명이 있어야 합니다 해명은 무슨 민영수가 김재회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위원장님 그까짓 놈의 장난에 당이 말려든단 말입니까 무시해 야 됩니다 대표까지 모시고 말씀을 나눌 가치도 없는 일입니다 그 순간 방문이 열리더니 강운환의 비서관이 들어왔다 그는 강운 환의 귀에 낮게 몇 마디를 하더니 책상 위의 전화기를 집어 그에게로 건네 주었다 그러자 방안은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낮은 목소리로 몇 마디 대답을 하고 난 강운환이 전화기를 비서관 에게 건네 주더니 사내들을 둘러보았다 나 청와대에 들어가봐이겠소 여러분들의 의견은 각하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청와대가 이 사슬을 안 것이다 이쪽은 아직 의견이라는 것도 다 내놓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입을 여는 사람은 없다 이제 사건은 심각 해진 것이다 전단 살포 143 대통령은 손에 들고 있던 전단을 책상 위에 내려놓고는 한동안 김재선의 머리 위쪽을 바라보았다 집무실 안은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 정적에 쉽싸여 있었다 이윽고 대통령이 입을 열었다 이동천이란 자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검사였다고 했나 예 각하 동원 그룹의 양승일 회장이 사위 겸 후계자로 삼았던 인물입니다 김재선이 조심스럽게 말했다 하지만 양 회장이 죽고 후계자 자리에서 밀려나자 동원 그룹의 관리자인 김양호에게 원한을 품은 것 같습니다 내용을 보면 놈의 목표는 김양호가 아니라 이 총장이야 이 총장 이 죽일 놈이 되었어 더구나 야쿠자의 돈까지 먹었다고 적혀 있으니 국민의 반일 정서까지 건드려 놓았어 각하 이것은 어디까지나 이동천의 조작된 음모에서 시작된 것으로 음모 대통령이 그의 말꼬리를 잡았다 그래 음모야 우리를 싸잡아서 매장시키려는 음모다 각하 제 소견입니다만 무시하시는 것이 혹시나 어떤 질책 이 따른다면 이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공격당할 염려가 있습니다 여론은 곧 잠잠해지리라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곧 정상 회담이 열리면 국민들의 관심은 144 밤의 대통령 제긱부 및 너무 해먹었어 문득 대통령이 말했으므로 김재선은 말을 멈추었다 대통령은 책 상 위에 펼쳐진 전단으로 다시 시선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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