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을 보내왔다젠장 말이 쉽지얼마

응원을 보내왔다젠장 말이 쉽지얼마 전에야 안 사실이지만 원래 뮤탈들은 더위와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한다기후가 봄 처녀 변덕처럼 바뀌는 유계에 살다 보니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강해진 것이다 때문에 바란족 전사의 응원도 아크에게는 남의 허벅지를 긁어 대는 소리로밖에 들리지 않았다그러나 정작 진짜 문제는 이제부터가 시작이었다팥빙수라도 만들어 먹으면 좀 나을 텐데 마땅히 착륙할 곳도 없고아크가 헐떡거리며 주변을 돌아볼 때였다문득 동굴 저편에서 뭔가 검은 형체가 빠른 속도로 다가왔다 아크는 가물가물한 시선으로 멍하니 검은 형체들을 바라보다가 이내 입을 쩍 벌리며 소리쳤다드 드라칸크롸롸롸롸롸아크의 비명 소리에 메아리처럼 드라칸의 괴성이 동굴을 울려 댔다 선두에서 일행을 이끌던 나크족 전사가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소리쳤다헛 야 야생 드라칸입니다정면에서 다가오는 것은 십여 마리의 드라칸이었다젠장 날아가는 것만으로도 숨 막혀 죽겠는데 전투 대형아크와 삼바라가 선두 다음이 갱생단 레리어트 나크족 전사가 일자 형태로 늘어섰다유일한 회복술사인 레리어트를 보호하며 전 방향으로 전투를 벌일 수 있는 대형이었다대형을 갖춘 아크가 나크족 전사에게 물었다출구까지는 얼마나 남았습니까지도에 따르면 멀지 않습니다 여기서 대략 1킬로미터 놈들은 이곳에서 자리를 잡은 드라칸이라 일단 출구만 벗어나면 뒤쫓아 오지 않을 겁니다좋아 샴바라 그대로 관통해서 돌진한다 다크 블레이드오케이 유섬격샴바라와 아크가 화살처럼 돌진하며 검을 휘둘렀다후열에서도 짝퉁과 타짜가 대포로 드라칸을 공격했다그러나 고작 서너 마리의 드라칸을 밀어냈을 뿐 곧 나머지 드라칸에게 둘러싸여 버렸다빌어먹을 공격력이 반도 나오지 않고 있잖아아크가 급선회해 드라칸의 반격을 피해 내며 욕설을 내뱉었다 평소라면 방금 전의 공격으로 드라칸을 밀어내고 관통했어야 정상이다 그러나 아크 일행은 폭염에 피로가 누적되어 제 힘을 발휘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단순히 스탯이나 공격력이 떨어진 게 문제가 아니다 마치 사우나에 들어온 사람처럼 실제로 검을 휘두르는 것만으로도 숨이 턱턱 막혀 오는 것이다 문제는 그뿐이 아니었다크윽 제대로 조준할 수가 없어하늘 가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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