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앉아 있다 아메

가라앉아 있다 아메드의 옆에 선 유영화가 손수건으로 얼굴의 땀을 닦았다 그 녀는 무언가를 열심히 이야기하는 중이었다 긴 머리는 뒤에서 묶 어올렸으므로 목이 드러났다 밝은색 바지와 긴소매 셔츠를 입은 단정한 차림이었다 이윽고 아메드가 머리를 끄덕이자 그녀가 활 짝 웃었다 피에르는 담배를 꺼내어 입에 물었다 아테01 탈출 139 카이로로 돌아오는 차 안에서 유영화가 입을 열었다 밝은 표정 이었다 전 내일 오전중에 입금 확인이 되는대로 이곳을떠나요 차는 모래 바람이 쉽쓸고 있는 사막 속을 달리고 있었다 아메 드와그의 일행은 먼저 출발했으므로 그들은 어둠에 덮인 고속도 로를 질주하는 중이다 당신께 신세를 졌습니다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서울로 가는 거요 어쩔 수 없지요 당분간은 그곳에 가 있어야 할 것 같아요 본사에서 일하기로 결정이 되었어요 밤 9시가 되어 있어서 고속도로에는 차량의 통행이 뜸했다 유 영화가 그를 바라보았다 당신은 어디로 가세요 아직 결정하지 못했습니다 마르텡을 찾을 가망이 없다면 자이레나 콩고 쪽으로 가볼까 하는데 그곳에서 용병을 모집한다고 해서 F 이래 봬도 사람 죽이는 데는 소질이 있습니다 특히 저격은 유영화가 의자 밑으로 종이봉투 하나를 슬그머니 내려놓았다 저 2만불이 들었어요 현금으로 준비했습니다 받아주시면 제 마음이 편하TE어요 140 유라시아의 꿈 당신 회사는 비자금을 잘 주는 모양이군 적은 것 같아서 부1럽습니다 이만하면 췄습니다 차 안에는 잠시 정적이 흘렀고 피에르는 차에 더욱 속력을 냈 다 무슨 일입니까 이덕환이 남방셔츠의 단추를 켸면서 물었다 CY본부 옆의 숙소 에 머물고 있던 그는 술을 마시고 있던 참이었다 아메 드 씨 가 보냈다구요 그렇소 사내 하나가 한 걸음 다가와 섰다 그들은 숙소의 현관 앞에 서 있었는데 사내들은 모두 네 명이었다 화물을 지금 옮겨야 되겠소 트럭을 가져왔으니 소장께서 컨 테이너로 안내해주시오 아니 화물을 트럭으로 이덕환이 눈을 둥그렇게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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