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면 그들은 장용식도 따라 붙었을 것이다 그들은 실비아를 만나고 아즈물라까지 방문하는

다면 그들은 장용식도 따라 붙었을 것이다 그들은 실비아를 만나고 아즈물라까지 방문하는 장용식을 본 것이다수수료는 입금되었어시내로 들어오는 차 안에서 한세웅이 문득 물었다네 18만5천 불깜짝 놀란 듯 실비아가 머리를 들리며 대답했다어제 입금 확인했어요좋아 이제까지 입금 누계가 얼마지약 32만 불 정도에요6백20만 불의 오다에서 3백20만 불의 물량이 선적되었다는 말이었다 그 중에서 자체 원부자재 구입용 LC를 개설하려고 4만5천 불을 쓰고 기타 경비로 4만 불 정도가 차출되었으니 22만 불 정도가 남아 있을 것이다판매장은 어때당신이 보시고 결정하세요 위치는 좋아요 건물도 깨끗하고실비아의 말소리가 가벼워졌다 약간 가늘고 통통 튀는 듯한 목소리가 되었다카말 자네도 보았어운전을 하고 있는 카말에게 물었다네 보스 대단히 좋습니다힐끗 뒤쪽으로 머리를 돌리면서 그가 대답했다내부 장식만 하면 당장에라도 영업을 할 수 있을 겁니다에릭은 공장에 있나한세웅은 실비아를 돌아보았다아니 사무실에 핫산이 공장에 있어요12월 말에 원단이 리마솔에 도착해 부자재는 비행기로 12월 12일에 출발해서 15일에 도착하고 리마솔의 미구엘 상사로 카말 알겠지네 리마솔에 도착하기만 하면 제가 알아서 들여 오겠습니다 이미 이야기가 다 되었어요한세웅은 머리를 돌려 창 밖을 바라보았다 승용차는 일단의 여자들을 스치고 지났다 검정색 차도르를 머리 끝에서부터 둘러 쓴 그녀들은 눈만 내놓은 얼굴을 들려 이쪽을 바라보았다 표정은 알 수 없었으나 낡은 옷과 주변의 부서진 건물의 영향으로 지치고 힘든 모습으로 보였다한세웅은 손을 뻗쳐 실비아의 손을 가만히 쥐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손가락이 꿈틀거리며 고리처럼 엉켜 들었다 그녀의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가 느껴졌다 그는 힘주어 그녀의 손을 쥐었다노크 소리가 들리자 실비아가 문 쪽으로 다가갔다누구세요미스터 한을 만나고 싶습니다가방을 열고 짐을 정리하던 한세웅이 몸을 일으켜 세웠다실비아가 몸을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누구신데요한국인입니다 미스터 한 있습니까툭툭 던지는 듯한 한국식 영어였다 한세웅은 문을 열었다 사십대 초반으로 보이는 검은 얼굴의 사내와 삼십대의 둥근 얼굴의 사내가 서 있었다 검은 얼굴의 사내는 마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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