꼲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 나 그들이 꼬투리를 잡아낸 건수는 없다 워낙 이쪽이 서류와 증거물 을 철저하게 갖춰 놓은 데다가조사단원들의 태도도 적극성을 보이 지 않았기 때문이다 좌우간 조사가 발리 끝나야겠어 이건 도무지 짜증이 나서 그것보다도 김원국이를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난번 신문 수송 트럭 일만 해도 놈들의 방해 때문에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습 격 311 이봐호구 조사까지 하고 있는 중이야 누가 알고도 이러고 있는 줄 알아 박용근이 짜증을 내었으므로 안재일은 말을 멈추었다 그도 자신 들의 위치가 이제는 물기는 입장으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 이다 이철우와 이무섭씨가 내일 조사를 받을 거야 조금 전에 연락을 받았어 박용근이 입을 열자 안재일이 눈을 껌백이며 그를 바라보았다 비 록 비공개의 조사지만 그들이 얼굴을 드러내는 것은 처음이다 어디서 말입니까 고려 호텔 우리가 지원해야 하겠군요 만일 안돼 그러지 말라고 하더군 이철우가 자기들 걱정은 하지 말라고 그러면 안정태가 합니까정기욱이는 아니겠고 모두 아냐 그들 직할 조직이 있으니까 그리고 경찰이 새까맣게 깔리게 될 거야 시계를 내려다본 박용근이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벌써 저녁때가 다 되었군 요즘은 바쁜 일이 많아서 그런지 시간 이 잘 가 그 시간에 안정태는 승용차의 됫자리에 굳은 표정을 지으며 앉아 있었다 창 밖에는 어둠이 깔리기 시작해서 차량들의 미등이 뚜렷이 드러 312 밤의 대통령 제2부 H났다 승용차는 속력을 내어 올림픽 대로를 달려나갔다 좌측으로 천호대교가 바라보이는 지점에 이르자 앞자리에 앉아 있던 부하가 머 리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부사장넘 곧장 갑니까 그래 곧장 간다 던지듯이 안정태가 말하자 부하는 잠자코 머리를 돌렸다 미사리 로 가자고만 해놓았으니 궁금한 모양이었다 그리고 뒤를 따르는 경 호차도 없이 이렇게 차 한 대로 움직이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부하의 불안한 마음을 읽었던지 안정태가 부드럽게 말했다 걱정 마라 저쪽에 가면 우리 식구들이 있으니까 알겠습니다 부사징설 얼마 전에 부사장으로 승진된 안정태였다 사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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