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지난 후에 다시 톨게 이트를 빠져나간 것이 탄로가 났다

시가 지난 후에 다시 톨게 이트를 빠져나간 것이 탄로가 났다고도 말해 주었다 컨테이너 트럭에 옮겨 탄심재택이 박영수에게 연락은 했지만 가슴을 졸인 것은 김상철도 마찬가지였다 더욱이 핸드폰을 사용하고 있었으 므로 언제 도청당할지 모르는 형편이었던 것이다 택시가 멈추자 그들은 차에 올랐다 어했든 한 고비는 지난 것이다 그들 일행이 해운대의 민박집에 모두 도착했을 때는 오후 3시 가 되어 있었다 민박집은 해수욕장에서 가깝기는 했지만 시설이 194 영웅의 도시 밝은 데다 지저분했다 더구나 8월 중순이어서 손넘들이 뜸해지 는 시기에 비까지 오는 판이다 손넘이 한 명도 없던 차에 열 명 이 넘는 손넘이 방 네 개를 모두 채우자 주인의 얼굴은 희색으로 가득 다 김상철의 방으로 이 한이 들어싫다 형넘 전화한 놈을 찾았습니다 온돌방이었으므로 그는 문앞에 선 채로 말했다 눈을 치켜 뜨 고 있어서 횐 창이 더욱 넓게 드러나 있다 민용길입니다 그놈이 심부름을 나간 길에 공중전화 부스에 서 네 번이나 근대리아로 전화를 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민용길이라면 이한이 데리고온 부하로 하얼빈 태생의 중국계 조선인이었다 박영수는 안기부에서 봉친동으로 수사망을 좁힌 이유도 말해 주었던 것이다 이한이 김상철을 내려다보았다 놈은 타운에 있는 제 애인한테 전화를 했습니다 계집이 아프 다는군요 계가 알아서 처 리 하겠습니다 형 님 내버 려 두어 라 김상철이 말하자 이한이 이맛살을찌푸렸다 안 됨니다 그놈 때문에 하마터면 우리 모두가 당할 떤했습니 다 내버려 두면 기을이 잡히지 않습너다 뉘 우친다면 내버 려 두어 라 정 색을 한 김상철이 이 한을 바라보았다 네가 용서해 주란 말이다 꼭 벌을 준다고 기을이 잡히는 건 아니야 손가락 하나라도 잘라야 그러던 이한이 김상철의 시선을 받고는 입맛을 다쳤다 못마땅 곽트는 응모 195한 표정으로 이한이 방을 나가자 이제까지 잠자코 앉아 있던 심 재택 이 몸을 일으켰다 항구에 다녀오겠습니다 그는 항구에 정 박해 있는 러 시 아 국적선을 알아보려 는 것 이다머리를 1덕인 김상철이 소리쳐 김봉만을 부르자 곧 그가 방 안 으로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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