를 내는 것보다 낫겠군 이놈한테는 더러운

를 내는 것보다 낫겠군 이놈한테는 더러운 일이3a지만 총을 주머니에 넣은 배장근이 처태진의 한쪽 팔과 목덜미를 쥐자 루벤스키도 따라서 다른 쪽을 쥐었다 이 이거 왜 이러는 거of 질색을 한 최태진이 소리를 쳤다 그러나 그는 자신을 바닷속으로끌고 들어가는 것을 보고는 금방 알아차렸다 사람 살려 사람 그의 비명은 두 번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무릎까지 차오른 바랄 속에 서서 그들은 최태진의 머리를 아래쪽으로 누르고 서 있었다 어디선가 뱃고동이 가늘게 울렸다 그러나 짙은 어둠에 묻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배장근은 스물아흡 나이로 시내에 20평짜리 오퍼상 사무실을 가 지고 있었는데 그의 본업은 블라디보스토크의 마피아보스인 밀로체 프의 부산 대리인이었다 무역 회사를 그만두고 일본으로 액세서리 수출을 하던 그는 5개월만에 자본금을 이고 빈털터리가 되었다 그리고 나서 시작한 것이 부두에서 러시아인의 통역사 및 안내인 노룻이었다 그는 선원들이 가져오는 모피를 중개해 주다가 마피아 일원인 루벤스키를 만나게 되었던 것이다 밀로체프는 배장근을 통해 모피와 가죽 보드카 둥의 수요자를 찾 혼돈의 밤 35아 물품을 공급하였으며 무기류의 판는 거의 없었다 당국의 단속 이 신경과민적일 정도로 심하고 집요했을 뿐만 아니라 총기 사건이 발생하면 군까지 동원하는 판국이어서 조직에서도 총기류 취급을 하 지 못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번에 최태진이 권총 다섯 정과 기관총 두 정을 2만 달러 로 구입하겠다고 제의해 오자 밀로체프로서는 전혀 주저할 것이 없 었다 즉라 루밴스키를 통해 무기를 보내 주었는데 결과가 이렇게 되 자 배장근은 입맛이 썼다 장근이것은 당신이 당분간 보관하고 있어야겠어 루벤스키가 옆에 놓인 가방을 눈으로 가리키며 말했다 그들은 해 운대의 주택가 안애 있는 단층 양옥집 안방에 마주앉아 있었다 나는 오늘 오후에 출항하는 배로 블라디보스토크로 간다 보스에 게 사건을 보고하고 지시를 받을 때까지만이라도 이봐 루벤스키 저 가방은 내가 갖겠어 보관이니 뭐니 그 따위 소리는 말어 배장근의 말에 루벤스키가 늘어진 눈시울을 들어올렸다 그게 무슨 말이야 원래 2만 달러 받으면 나에게 5천 달러 주기로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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