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돌리자 창문 틈으로 훔쳐보던 주민이 움찔하며 몸을 숨겼다 nbs

낯돌리자 창문 틈으로 훔쳐보던 주민이 움찔하며 몸을 숨겼다 어쨌든 알버트의 설명은 놀라웠다 그의 설명에 의하면 이곳에 나타난 뱀파이어는 적어도 아크가 알고 있는 뱀파이어는 아니었다 닥치는 대로 피를 빨아 대는 흡혈귀가 아니라 인간과 함께 공생하는 평범한 NPC였다 그리고 뱀파이어 로드가 펼쳐 놓은 강력한 결계그게 블러드 다크인 모양이다때문에 이곳 주민들은 스탄달이 떠올랐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호오 밖에서 그런 일이 있었습니까 하지만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몬스터의 위협 따위를 받지 않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자원에 둘러싸인 이곳이야말로 저희에게는 지상낙원 저희는 이곳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니까요 확실히 이 주변 숲은 열매 따위가 풍부했다 그리고 알버트의 말에 의하면 숲 안쪽에는 들짐승도 많이 서식한다고 했다 하 참 별의별 지역이 다 있구나 설마 뱀파이어 영지에 주민이 있을 줄이야 어쨌든 아크에게는 나쁜 소식이 아니었다 이곳에 사는 뱀파이어가 착한 NPC라면 데드릭과 삼신기를 찾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말이 아닌가 그런데 외지인께서 무슨 일로 이곳까지 오신 겁니까 당신 말에 따르면 뱀파이어를 오해하고 있었던 모양인데 그런 뱀파이어가 사는 땅에 이유 없이 오시지는 않았겠죠 마침 알버트가 가려운 곳을 긁어주었다 실은 누굴 좀 찾아왔습니다 제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군요 찾는 사람은 둘 아니 두 종류라고 해야 하나 하나는 데드릭이라는 뱀파이어입니다 귀족이라고 하더군요 아 데드릭 알고 있습니다 근처에 살고 있는 뱀파이어죠 정말입니까 네 원차신다면 제가 안내해 드릴수도 있습니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죠 그런데 또 한 사람은 수인족입니다 혹시 이 근처에서 수인족을 보신 적 없습니까 아크의 질문에 알버트가 살짝 미간을 찡그렸다 그리고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 것 같더니 이내 고개를 저었다 죄송합니다 수인족을 본 기억은 없습니다 실례지만 무슨 일로 수인족을 찾는지 여쭤 봐도 되겠습니까 그건 좀 죄송합니다 삼신기는 NPC에게도 보물이다 아무리 친근하게 군다고 해도 보물에 대한 정보를 함부로 발설할 수는 없지 않은가 아크가 난색을 표하자 알버트는 신경 쓰지 말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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