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 이제 끝났다 메모리 크리스털은039

라 이제 끝났다 메모리 크리스털은039 그 순간 아크의 머릿속에 기적처럼 뭔가가 떠올랐다 상대가 시용한 건 레어 주문서다 레어 주문서의 효력에 과연 그런 방법이 통할까 그런 걱정도 없지는 않았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할 여유 따위는 없었다 허공으로 빨려 올라가는 순간 아크는 반사적으로 소리쳤다 주문서를 맞고 불과 영 점 몇 초 만의 일이었지 만 벌써 아크는 20미터 상공으로 날아오르고 있었다 라둔자력 주문서 쌕쌕쌕 쌕쌕쌕쌕 아크는 라둔이 뱉어 내는 주문서를 받아 발동시켰다 타깃 북실이 자력우헤헤헤 나는 왕이다 어엇 우아아아악 그때였다 여전히 맛이 가서 히죽거리던 북실이가 아크를 따라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그렇다 절체절명의 순간 아크가 생각해 낸 방법은 주문서 의 효과를 주문서로 대항하는 방법그러나 추방은 엄청난 고가의 레어 주문서다 아마 그 주문서를 막기 위해서는 그와 비슷한 레어 주문서로나 가능하리라 그러나 아크의 목적은 정확하게 말해 주문서를 막는 게 아니라 북실이와 함께 도망가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바로 자력 지목한 대상을 사용자 앞으로 끌어당기는 효과를 가진 주 문서였다 로니에게 이런 주문서를 사 두었던 것은 엄청난 행운이었다 사실 자력은 추방에 비하면 그야말로 똥값에 불과했다 그러나 저렴한 주문서도 사용하기에 따라 레어 주문서를 무력하게 만들 정도의 위력을 발휘했다 그게 바로 뉴 월드에서 주문서를 사용하는 묘미 어쨌든 자력을 발동시키자 북실이는 아크를 따라 날아가 버렸다 세일러문이 어처구니없는 눈으로 까마득히 멀어 지는 아크와 북실이를 바라보았다 뭐 뭐야 저건 자기가사용한 추방 주문서 때문에 되려 아크와 북실이가 탈출해버렸다 이 황당한 시추에이션에 도적단은 할 말을 잃어버렸다 039젠장 아크가 이를 갈아붙이며 북실이를 노려보았다 평소라면 그런 눈빛을 보내면 바로 얼어붙었을 북실이다 그러나 지금은 아크가 노려보든 이를 갈아붙이든 신경도 쓰지 않고 눈물을 펑펑 쏟아 내고 있었다 흑흑흑 백구야 백구야 몇 시간째 눈물을 펑펑 흘리는 이유는 백구 때문이었다 아크가 추방을 얻어맞고 날아갈 때자력으로 구한 건 북실이 뿐이었다 사실 자력 주문서가 몇 장 더 있기는 했다 그리고 아크 역시 백구를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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