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니 심심해 그리고 이제는 여기가 더

으니 심심해 그리고 이제는 여기가 더 편한걸하지만 넌 무녀잖아 신전을 지켜야 한다며상관없어 뭐 훔쳐갈것도 없는데뭐랄까정말 묘족을 볼때는 역시나 고양이라는 말밖에 안 떠오른다얼마나 멋대로면 무녀조차 거짓말을 밥 먹듯 하겠는가자나는 신전따위는 아무래도 좋다는듯 금세 아크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코를 벌름거리더니 갑자기 몸을 비비며 달짝지근한 목소리를 냈다흐응흐으응예전에봤을때보다 더 멋지게 변했잖아 어때 전에 내가 한말은 아직도 유효한데 시간 나면 나랑 연애하지 않을래 잘해줄게고양이는 친절하거든뭐뭐에요불편한 눈길을 보내던 로코가 펄쩍 뛰었다뭐에요 대체 그 태도는 꼬리나 살랑살랑 흔들고 여자가 부끄럽지도 않아요 아니 그보다 대체 아크 오빠와 무슨 관계에요어라 이 암컷은 뭐야아크 나는 싫다더니 그새 여자를 만든거야에그러니까아크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자 자나는 아무래도 좋다는듯 다시 몸을 비벼댔다뭐남자라면 여자 한둘은 있어야지 괜찮아 다 이해해묘족은 일부다처제거든이일부다처제 미친거 아니에요시대가 어떤 시대인데아 시끄러시끄러아크 저런 앙칼진 여자는 놔두고 가자 마을 안내해 줄게그 손 못놔요로코가 반대쪽 팔을 잡아당기며 버럭 소리쳤다그러나 의외의복병은 따로 있었다찰싹찰싹갑자기 사람들 틈에서 누군가 뛰어나오더니 두 여자의 손을 떼어냈다 그리고 아크의 품에 파고들었다 한슨의 딸 사라였다아크는 사라의 돌발적인 행동에 당황했다그러나 아크보다 당황한건 자나와 로코였다얘얘는 또 뭐야 오빠사라 저리 비키지 못해두 여자가 방방 뛰자 사라는 겁먹은듯 움찔하며 더욱 깊게 파고들었다 결국 참다못한 아크가 나서서 한마디 했다그만 좀해 내가 무슨 연예인이냐 그리고 사라는 아직 어린애잖아 가자 사라아크는 결국 그렇게 사라의 손을 잡고 마을로 들어섰다그러나 로코는 보였다 아크가 결국 사라를 선택했을때그 어린것의 입가에 승리자의 미소가 번지는 것을순간 여자의 직감이 말했다 그 어린것은 적이라고내가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어사실 로코는 지금까지 약간 느긋한 기분을 갖고 있었다아크가 원래 여자에게 별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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